루브르박묵관을 찾아가던길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우산도 안갖고 나왔는대... 잠시 비를 피하다보니 점차 빗줄기가 가늘어저서 다시 길을 재촉해 루브르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 내부는 안보고 외부에서 사진만 몇컷 찍고 다시 돌아서 샹젤리제거리로가서 아이쇼핑도하고 ㅋㅋㅋ 저멀리 개선문도 보인다.



















파리의 지하철이다.
선로는 레일인데 바퀴는 타이어다? ㅋㅋㅋㅋ 아무튼 신기했다. ㅋㅋ




에펠탑 야경을 찍으려 도착했는데 그 크기에 엄청 놀랐다. 내가 상상했던 크기보다 훨신 더 크고 화려했다~
에펠탑 아래쪽 세느강에서 유람선도 타고 한바퀴 돌고~
매 시간마다 5분 정도 불꽃이 터지듯이 에펠탑이 반짝이는 모습도 구경햇다~







오늘은 딱히 목적지는 없었지만 걷다보니 책에서 사진으로 보던 건물들이 눈앞에 나타나기도 했다.








골목 골목으로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왔던길 또오고 돌던길 또 돌아서 사람들 구경하며 걷다가 다리위 난간에 누군가의 소원을 담고 걸려있을 수많은 열쇄들도 보고, 길거리 예술가들의 그림들, 공연들도 보고 걷다 걷다보니 여기는 어디인지 나는 누구인지 ㅋㅋㅋ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식당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 어머니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여행하고 있었는데 중학생정도로 보였는데 초등학생이란다 ㅋㅋ 난 조용히 식사하려고 했는데 초등학생 말 넘 많았다. ㅋㅋㅋㅋ
그렇게 저녁을 먹고 개선문 야경도 찍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파리 시내도 보고~
야경은 파리보다는 런던이 더 멋있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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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앞좌석에 앉아 있던 꼬마아이가 너무나 귀여웠다.
간단한 대화 후 사진 한장 찍어서 사진을 프린터로 뽑아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신다.
아이도 좋아서 뭐라뭐라 떠드는데 하나도 못알아 들었다. ㅋㅋㅋ
같이 놀자고 하는거 같던데 동화책도 이야기해주고 동물 소리도 내고 ㅋㅋ





파리에서의 숙소로 도착.
날씨는 좋은데 도로 사이에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여행오기 전에 잠시 본 TV프로그램에서 도로 청소를 위해서 일부로 물을 흘려보내는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보니 신기했다. ㅋㅋ








런던에서부터 느낀 거지만, 도로나 길에 전선이 하나도 없다는 거다.
그래서 인지 좁은 골목에서도 하늘을 맘껏 볼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걷고 걸어서 어느새 세느강변에 도착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콜라 한잔에 아이스크림~
그렇게 하루를 마감하고 돌아가는 길에 노을 너머 저 멀리 에펠탑이 보인다.







하루를 그렇게 마감하고 다음날은 전날 외부만 둘러본 노틀담대성당을보러 향했다.
크고 웅장했던 건물이 내부에들어서니 더욱더 크고 놀랍게 보였다.












여행하면서 마신 에스프레소는 정말 맛있었다~
스타벅스에 가면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등, 우리나라보다는 메뉴가 적지만 ㅋ 맛볼수 있지만 길에 흔히 있는 식당이나 카페등에는 아메리카노라는 메뉴가 전혀 없다.
한번은 빨래때문에 오전에 근처 빨래방에서 빨래를 하며 기다리다가 바로 옆에 카페에 앉아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더니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이 붙은 칵테일을 가져다 주더라는 ㅋㅋㅋㅋ
아침부터 술로 달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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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파리에서 외각으로 떨어져있는 노르망디 해안쪽에 몽생미셸이라는 곳으로 향했다. 한국에서 열차표는 구했는대 버스표를 못구해서 어떻게 가야 하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서 버스를 탈수 있었다.
몽생미셸은 마치 물위에 떠있는 성처럼 섬 자체가 하나의 성이다.
영화에도 나왔던 곳이고 대한항공? CF에서도 나왔던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람도 많았다 ㅋ
입구에 유명한 오믈렛은 비싸서 패스하고 바게트햄버거로 요기를 때웠다.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좁은길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ㅠㅠ.










































그렇게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해결하고, 근처 마트에서 맥주와 와인을 구입해서 마시고 저녁에 야경을 위해서 기다려야했다. 왜냐? 해가 늦게 지니까 ㅋ
하늘에 구름이 너무 많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숙소를 바깥쪽에 잡고 있었기에 야경 찍으러~





아침 일찍 일출시간에 맞추서 다시 찾아갔다.
해가 뜨는 곳의 구름은 정말 멋있었지만, 몽생미셸 근처엔 아직 구름이 많아 아쉬웠다.
아침 일찍 산책하러 다니는 사람들, 운동하는 사람들도 간간히 볼수 있었다. 







다시 오후에는 파리로 향하는 기차를 기차를 타고 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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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마지막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방영중인 닥터후 박물관을 찾았다.
아침 일찍부터 찾아서 들어가니 10시 부터 오픈이란다 ㅡㅡ^
근처 커피집에서 시간때우며 커피 한잔하고 구경하고 기념품 사고 ㅋㅋ









자연사 박물관이다.
사람도 엄청 많고 넓기도 엄청 넓어서 전부 구경하려면 하루 꼬박 구경해도 못할꺼 같았다. ㅋㅋ
그래서 공룡관만 구경하고 나왔다. ㅋ











런던에서의 일정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숙소에 들려 짐을 챙긴후 파리로 넘어가기 위해 역으로 향했다.
영국과 프랑스 사이 도버해협을 유로스타(열차)를 타고 해저터널을 통해 이동해서 파리에 도착했다.
역근처에 숙소를 잡고 숙소로 향했는데, 망할 숙소에서 오버부킹에 거실에서 자야 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ㅠㅠ, 하는 수 없이 숙박비를 환불받고 늦은 시간이라 다른 숙소를 구할 수가 없어서 근처 호텔로 숙소를 정하고 들어갔다.
아직 공사중이였던 호텔이라서 프론트는 공사의 흔적들이 보이지만 객실은 엄청 깨끗하고, 게다가 할인까지 ㅋㅋ 다행히 싸게 머물수 있었다 ㅋㅋ



Posted by Miroku

어제의 폭동으로 일정을 접을까 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서 걍 나갔다 ㅋ
처음 집을 나설때는 걱정을 좀 했는데 나와보니 좋기만 하더라~ ㅋ
런던타워브릿지로 향해 걷고 구경하고 사진찍고~ 신나게 놀았다 ㅋ


















세인트폴대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아쉬운점은 여행중 대부분의 성당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라는...ㅠ.ㅠ
내부를 둘러보고 상부 전망대까지 걸어서 올라갔다.
사진으로 보면 작고 금방 올라갈꺼 같지만, 하루 체력을 저기서 다 소비해 버렸다. ㅠㅠ
올라가는 길은 좁고 끝이 없었다.
하지만 꼭대기에서 보는 런던 시내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
둥근 구 모양의 바로 위가 전망대다. 















올라갔다오니 허기가..ㅠㅠ
템즈강 근처 공원으로 향해 공원에서 파는 햄버거를 겟!!
빵에 야채와 고기만 얹은 간단하게 만든 수제 버거지만 두툼한 저 고기!!
정말 맛있었다~
신기하게도 폭동이 언제 있었냐는듯이 많은 사람들은 공원에 나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숙소에 와서는 해가 지면 위험하니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숙소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 모두 떼로 몰려다니면 괜찮을꺼라며 야경을 구경하러 나갔다 ㅋ
모든 상가들은 일찍 문을 닫아버렸고, 곧곧에 경찰들이 순찰을 돌며 지키고 있어 안심은 되었지만
폭동으로 인해 런던아이와 유람선은 운행을 안해 탈 수가 없었다 ㅠ.ㅠ






원래는 유람선을 타며 야경을 구경할 생각이었는데 무산되는 바람에 걸어서 보기로 하고 걷다가
저질 체력으로 인해 중간에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ㅋㅋ
그래서 런던타워브릿지 야경은 없다. ㅋ



Posted by Miroku

시차적응으로 새벽에 잠을 좀 설치고 민박집에서 아침을 맛나게 해결한후
서둘러 짐을 챙겨 집을 나서니 앞에는 파란 하늘이 나를 반겨주었다.
맑은 하늘과 낯선 곳을 걷고 있다는게 조금은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기는 영국, 런던이다!!
영국도 우리나라 처럼 충전식 교통카드를 구입할수 있어서, 아무튼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걸어가자~






런던의 유명한 빨간 2층버스를 탑승하고 첫번째 목적지를 향해서 ㄱㄱㅅ~
버스노선도 지하철처럼 자세하고 편하게 되어있어 잠깐만 봐도 어디든 갈수 있다.


































시내를 헤메고 돌고 돌아 신기한 건축물들과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다보니 배가고파
영국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피시앤칩스(생선과 감자튀김)를 먹으러 왔다.
눈앞에 있는 식당을 못찾아서 주변을 한바퀴 더 돌았다 ㅠ.ㅠ
우리나라와는 달리 간판이 눈에 잘 안띈다.(핑계 ㅋ)
주문을 하고보니 감자튀김이 아니다. ㅋ
그래도 배가 고파서인지 엄청 맛나게 먹었다~









식사후 커피한잔.
길가에 조그만 테이블들이 쭈욱~ 그 사이 앉아서 커피를 시켜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ㅋ.
영국의 날씨는 변화무쌍? 변덕쟁이? 아무튼 수시로 먹구름이였다가 해가 쨍쨍했다가 비가 내리는것을 반복하는 날씨다. 그러다보니 온도차이도 좀 나기 때문에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사람, 긴 코트를 걸치고 다니는 사람, 두터운 파카를 입고 다니는 사람등 옷들도 가지각색이였다.







영국의 지하철인 Underground, 작고 아담하다고 해야 할까?





영화 노팅힐에 촬영지가 되었던 곳을 찾아가는 중이다. 그런데 중요한건 난 영화를 보질 못했다.ㅋ
그냥 찾아가는 거다. ㅋ
너무 오래된 영화이다 보니 사라지거나 없어지거나 한 곳들이 많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다들 제각각으로 설명하니 왔던길을 돌아가고 다시 돌아가고를 반복하다가
결국은 지나쳐갔던 곳중에 한곳이였음을 뒤늦게 깨달았는데 그때는 넘 늦은시간이 되버렸다. ㅠㅠ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으로 찾아헤메었던 곳을 뒤로하고 숙소로 향했다. 이곳에서 숙소까지는 지하철로 2-3정거장? 정도이고 걸어서 30분도 안걸릴 거리였기 때문에 영국을 좀더 느끼기 위해서 걷기로 결정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걸어가는 도중 경찰차가 왔다갔다하고, 교차로등에는 사람들이 군데군데 모여있고 흑인들도 많이 보인다. 눈길을 피하며 걸음을 재촉해서 숙소로 잽싸게 들어갔다.
숙소에서 들은 얘기 런던 폭동!!
아~ 왜 하필 이때 ㅠㅠ
숙소에 묶던 다른 사람들도 아직 들어오질 않았고 숙소 사장님은 그 사람들 찾으러 다니고, 아무튼 스펙타클한 저녁을 보낸후 아침에 신문을보니 폭동이 일어난 곳들 중에서 노팅힐지역도 있던...;;
늦게까지 노팅힐지역에서 헤메고 돌아왔던...;; 어쩌면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을지도 ㅋㅋㅋ


Posted by Miroku


첫 해외여행이 유럽이라니~ 후훗~
설레거나 긴장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낯선곳에서 낯선사람들과 마주친다는 것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일 것이다.

특별한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짧게 준비하고 떠난다~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했기 때문에 경유지가 좀 많았다.
인천공항 - 오사카 - 로마 - 최종 도착지인 런던까지...




비행기에서 바라본 하늘은 너무도 파랗고 맑았다~
장장 22시간 가량을 비행기를 갈아타며 자다 일어났다 자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책을 보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그 지루한 시간을 보내야만했다.




경유지였던 로마공항에서의 모습, 이곳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비상구의 모습도 독특하고, 이곳 사람들이라면 지나칠 모습과 환경들이
나에게는 신기하게만 보였다.




공항에서 탑승구까지는 이렇게 레일을 깔아서 전철(?)이 움직인다.
조금만 더 가면 목적지인 런던이다!!!




유럽은 일조시간이 길어서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대충 보니 9시가 넘어서 해가 해가 떨어지기 시작해서 10시쯤 되어야 어두워진다.




반가운 광고판, 갤럭시S-II 광고판이다.
여행중 가장 많이 마주치는 광고판이 될줄 이때는 몰랐다. ㅋㅋㅋ




출발하고 마지막으로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일본을 떠나오면서부터, 외국 항공사 비행기를 갈아타면서 동양인은 없었다. ㅋㅋ




드디어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수속도 무사히 끝내고 민박집 아저씨가 오시기로 했기 때문에
공항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런던에서 지낼 숙소로 향했다. 


Posted by Mir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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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떠나는 20일간의 유럽배낭여행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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